1️⃣ 시그니처 메뉴: 정성이 가득한 오리백숙 한 상
하르방의 메인 메뉴는 단연 ‘오리 백숙’이에요.
탱글탱글한 오리고기, 직접 우린 진~한 한방 육수, 그리고 함께 나오는 약초와 찰떡궁합인 버섯류까지. 이 모든 것이 커다란 냄비 안에 한가득 담겨 나와요.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니에요! 백숙이 끓는 동안 먼저 즐길 수 있는 반찬들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데, 총 13~15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계절마다 살짝 바뀌는 나물, 김치, 장아찌 등은 모두 사장님 손맛으로 직접 만든 거라고 해요.
무엇보다 이 집의 백미는 국물이에요.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온몸이 따뜻하게 풀어지는 기분이랄까. 기름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라 해장용으로도 최고!
2️⃣ 공간 / 분위기 / 특징: 마당 있는 시골집 느낌 그대로
하르방은 마치 할머니 댁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해요.
기와 느낌의 지붕, 넓은 마당, 그리고 야외 테이블 자리까지. 날씨 좋은 날엔 마당에서 먹는 분들도 많아요. 실내는 좌식과 테이블석이 적절히 나뉘어 있어서 단체 모임도 거뜬해요.
특히 좋은 점은 프라이빗한 룸도 있다는 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이나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커플에게 아주 인기 있어요.
사장님 부부의 따뜻한 인사와 친절한 응대도 이곳의 또 다른 매력. 처음 방문해도 기분 좋은 편안함이 느껴졌어요.
3️⃣ 운영 방식과 음식 철학: 예약 필수, 건강한 식사 철학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오리 백숙은 조리 시간이 1시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사전 예약 필수!
하르방은 “몸을 위한 밥상”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모든 재료는 국내산 위주로 사용하며, 인공 조미료를 최소화했답니다. 특히 약초와 한방재료를 고기와 함께 끓여내는 전통 방식으로 오랜 시간 우려낸 국물 맛이 남달라요.
가격도 이 구성 치고는 꽤 합리적이에요. 4인 기준 오리 백숙 한 상차림이 8만 원대, 인당 만 원대 수준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4️⃣ 방문 정보 및 꿀팁 💡
꿀팁
- 반려동물 동반은 마당까지는 가능
- 비 오는 날 방문하면 국물 맛이 두 배로 느껴져요
- 포장 가능! 남은 백숙 국물은 요청 시 포장해주셔요
Q&A (자주 묻는 질문)
Q. 백숙 조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하세요!
Q. 단체 방문도 가능한가요?
A. 네!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룸도 있어요.
Q. 백숙 외 다른 메뉴도 있나요?
A. 기본적으로는 백숙 한 상이 메인이지만, 추가 주문 가능한 반찬도 있어요.
Q. 혼밥도 가능한가요?
A. 혼밥보다는 2인 이상 방문이 좋아요. 1인분 제공은 어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