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에서 소개된 바로 그 밥도둑, 3대째 내려오는 장흥 전통 토하젓의 진수
전남 장흥 토요시장 속 100년 손맛을 만나다
한국기행이 반한 토하젓, 어디서 살 수 있을까?
며칠 전 EBS <한국기행>에서 방송을 보다가 진짜 '눈이 번쩍' 뜨였어요.
남도의 깊은 밥맛을 책임지는 ‘토하젓’이 그 주인공.
특히 전남 장흥 토요시장 안쪽에 위치한 장흥식품이라는 곳이 등장했는데요,
거기 대표님이 무려 3대째 같은 방식으로 젓갈을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방송 이후 블로그, 인스타, 카페 후기가 쏟아졌어요.
오늘은 그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진짜 정보만 쏙쏙 뽑아
토하젓 명가 ‘장흥식품’의 모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 하나면, 장흥까지 가지 않아도 택배로 즐기실 수 있어요.
1️⃣ 시그니처 메뉴 – 알배기 토하젓의 깊은 맛
여기서 만드는 토하젓은 그냥 젓갈이 아니에요.
1급수 민물에서만 사는 ‘토하’라는 귀한 민물새우를 잡아,
2년 이상 발효시킨 프리미엄 젓갈입니다.
특히 ‘알배기’ 토하젓은 손질이 일반 토하보다 10배나 더 어렵고,
자연재료만 써서 감칠맛은 진한데 짜지 않고 고소하다는 게 핵심 포인트!
2️⃣ 공간/분위기/특징 – 장터 속 3대째 지켜온 장인의 손맛
전통시장 안 작은 가게인데,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외관은 소박하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은 무려 100년.
항아리, 대나무 채반, 황토벽 – 모든 것이 전통 그 자체입니다.
김권천 대표님은 한국기행에서 "조미료 하나 없이 오로지 발효"만으로
그 깊은 맛을 유지하는 비법을 직접 공개하셨어요.
보고만 있어도 신뢰가 느껴지는, 진짜 손맛의 공간이에요.
3️⃣ 운영 방식 & 철학 – 발효, 기다림, 자연 그대로
장흥식품의 철학은 명확해요.
“자연의 시간에 맡기고, 손은 최소한으로만”
토하는 수인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1급수에서 직접 채집한 것만 사용하고,
양념은 찹쌀, 마늘, 생강, 고춧가루로 정직하게 만들어요.
흙 항아리에 2년 이상 숙성되며 자연스럽게 깊은 감칠맛이 배죠.
이런 운영 방식은 시간과 정성이 엄청나게 들어가지만,
그래서인지 “몸이 기억하는 맛”이라는 후기들이 많았어요.
‘양념 젓갈’이 아니라 ‘약처럼 먹는 젓갈’이라는 표현이 와닿더라고요.
4️⃣ 방문 정보 및 꿀팁 – 온라인 주문도 가능할까?
✔ 직접 방문
- 매주 토요일 장흥토요시장 영업
- 평일 방문은 미리 전화로 문의
✔ 꿀팁
- 선물세트 패키지도 판매 중!
- 명절, 생일, 집들이 선물로 인기
- 온라인 주문 시 최소 1~2일 내 발송
자주 묻는 질문 Q&A
Q1. 토하젓은 어디서 주문하나요?
👉 장흥식품 공식 연락처(061-863-2294) 또는 '잇담 젓갈' 검색!
Q2. 냄새나지 않나요?
👉 전혀요! 흙 향처럼 깊은 발효향만 있고, 비린내는 없습니다.
Q3. 냉장 보관 기간은?
👉 개봉 전에는 냉장 보관 시 3개월 이상, 개봉 후엔 1달 안에 섭취 권장.
Q4. 어떤 음식이랑 먹어야 맛있나요?
👉 흰 쌀밥, 된장찌개, 삼겹살, 잔치국수까지 환상의 조합입니다.
밥 한 그릇에 담긴 남도의 시간
한 입 떠먹었을 뿐인데…
갑자기 추억이 밀려왔어요. 할머니 집 장독대,
밥숟가락 덜컥 올리던 그 손길이 떠오르더라고요.
이게 바로 한국기행이 소개한 진짜 ‘가문의 밥도둑’.
음식 하나로 이렇게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경험,
요즘 흔하지 않잖아요?
장흥식품의 토하젓은 그냥 반찬이 아니라,
시간과 정성이 빚어낸 남도의 유산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