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강릉 순두부짬뽕 식당 위치 연락처 정보



강릉은 순두부의 고장이다. 특히 초당동 일대는 ‘초당순두부 거리’라고 부를 만큼 순두부 맛집이 줄지어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핫하게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초당순두부짬뽕. ‘순두부짬뽕’이라는 이색 메뉴가 SNS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면 웨이팅이 기본인 맛집이 됐다.


이 집이 특별한 이유, 800도씨 불맛부터 직접 만든 순두부까지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땐, 솔직히 의아했다. “짬뽕에 순두부를 왜 넣어?” 근데 먹어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한 번 먹으면 생각난다"고. 이 집 짬뽕의 핵심은 800도씨 불판에서 볶아낸 채소와 해물. 여기에 매일 아침 직접 만든 초당순두부를 아낌없이 푹푹 넣어 국물 맛이 깊고 부드럽다.


국물은 맵기보다는 얼큰한 편. 자극적이지 않아 속을 편하게 달래준다. 해장하러 오는 손님도 많다. 면 대신 공기밥이 기본이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공기밥은 무한리필!




다양한 메뉴, 실속 있는 구성

  • 800도씨 순두부짬뽕: 대표 메뉴. 불향과 순두부 조합이 일품.
  • 순두부짬뽕면: 짬뽕에 중화면 추가, 면으로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
  • 초당시래기짬뽕: 부드러운 순두부와 시래기의 구수함이 조화롭다.
  • 오징어순대와 한우육전: 사이드로 강력 추천!

반찬도 깔끔하게 10가지 이상 정갈하게 나와서, 백반처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비지는 별미.


분위기와 서비스 – 혼밥도, 가족 외식도 가능한 넓고 깔끔한 공간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복잡하지 않다. 혼자 와도 부담 없고,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고, 주문 후에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서빙해준다.


무엇보다 청결도가 좋다는 평이 많았다. 화장실도 깨끗!

주차 공간이 무려 55대나 준비돼 있어 강릉역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것도 큰 장점이다.




방문 팁

  • 웨이팅을 피하려면 오전 11시 이전 or 오후 2시 이후 방문 추천
  • 목요일은 휴무일이니 방문 전 꼭 체크!
  • 리뷰 작성 시 두부 반모 or 음료 서비스 혜택 있음
  • 아침 8시부터 영업, 아침식사도 가능

왜 다시 찾게 되는지 알겠다

"맵지 않지만 깊은 불맛이 감도는 국물,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순두부, 거기에 밥까지 말아 한 숟갈 뜨는 순간 그냥 행복했다."

먹는 내내 '왜 이런 조합을 이제 알았을까?' 싶었다. 일반 짬뽕처럼 느끼하거나 무겁지 않아서, 기분 좋은 포만감만 남는다. 강릉에서 색다른 맛집을 찾는다면 꼭 한 번 경험해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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