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청담에서 ‘철판요리’라고 하면 꼭 한번쯤 거론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압구정과 청담 사이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고품격 철판 다이닝 레스토랑인데요.
오늘은 생방송 투데이에도 소개된 이곳을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
고급 코스요리부터, 직접 조리되는 퍼포먼스까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진짜 테판야끼 다이닝,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1️⃣ 시그니처 메뉴 소개
이 집은 단연 코스요리가 핵심이에요.
기본 런치 코스는 13만원부터 시작, 디너 코스는 최대 37만원까지.
가격만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음식이 나오는 순간 생각이 달라져요.
- 한우 미나리 말이 + 깻잎소스: 새콤하고 상큼한 깻잎소스가 진한 육즙을 잡아줘요.
- 랍스터 버터구이: 철판 위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지는데 향과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에요.
- 트러플 볶음밥: 마지막엔 볶음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불향이 확 납니다.
철판 위에서 직접 조리되는 그 순간, 그 소리와 향이... 그냥 예술이에요.
2️⃣ 공간/분위기/특징
이곳은 4층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한적해요.
내부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마치 호텔 라운지에 온 듯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요.
- 고온 철판(220도)으로 직접 조리
- 좌석마다 셰프님과 마주하는 프라이빗 구조
- 조명도 은은해서 데이트나 기념일에 딱이에요
실제로 연예인이나 셀럽들의 단골 장소로도 자주 소개돼요.
은근히 포토존도 많고, 음식 하나하나가 정말 ‘작품’ 같아요.
3️⃣ 운영 방식 or 음식의 철학
이곳의 셰프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테판’ 출신.
경력이 어마어마한 셰프 세 분이 팀으로 운영하고 계세요.
- ‘불 조절’과 ‘식재료의 밸런스’에 집중
- 계절마다 바뀌는 시즈널 메뉴로 구성
- “음식은 오감을 통해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
무엇보다도 제철 재료를 철판 위에서 즉석으로 조리하는 방식.
그 결과, 한 접시 한 접시가 정말 ‘의미 있는 요리’처럼 느껴져요.
4️⃣ 방문 정보 및 꿀팁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가격대: 점심 13만원~18만원 / 저녁 27만원~37만원
✅ 꼭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워크인 거의 불가
✅ 와인 페어링 선택 가능 (별도 추가)
✅ 생일/기념일은 미리 말씀드리면 디저트 플레이트 서프라이즈 제공
✅ 주차 가능 (1층 전용 주차장)
Q&A - 자주 묻는 질문
Q1. 아이 동반 가능한가요?
A. 프라이빗한 분위기 때문에 아이 동반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Q2. 콜키지 가능한가요?
A. 네, 콜키지 가능합니다. 다만 병당 요금이 있으니 문의하세요.
Q3. 복장은 어떤가요?
A. 스마트캐주얼 정도가 좋아요. 너무 캐주얼한 복장은 피해주세요.
Q4. 예약은 언제가 좋아요?
A. 최소 3일 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금·토 저녁은 빨리 마감돼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가격이 부담됐어요.
하지만 한 접시 한 접시 정성껏 구워지는 요리를 보면서, ‘이건 음식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셰프님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집중력과 철판의 뜨거운 숨결.
눈앞에서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꽤나 중독적이더라구요.
무언가 특별한 날. 나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을 때, 이곳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