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기철만 기다리는 사람 중 한 명이에요.
그런데 이번엔 그냥 사 먹는 게 아니라 직접 수확하고,
잼도 만들고, 쿠키도 굽는 체험까지 해보고 왔습니다.
바로 KBS 6시 내고향에도 소개된 딸기체험 농장 이야기인데요.
가족 단위, 유치원 단체, 연인들까지 누구든 만족할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었어요.
1️⃣ 시그니처 체험 메뉴 – 따먹는 재미가 쏠쏠한 딸기 수확
봉이땅엔의 메인 프로그램은 뭐니 뭐니 해도 딸기 따기 체험이에요.
탐스럽게 잘 익은 설향 품종의 딸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딸 수 있는 경험.
그 당도는 마트에서 사 먹는 딸기와 비교 불가!
진짜 “꿀 떨어진다”는 말, 여기서 쓰는 겁니다.
딸기 수확 후엔 바구니에 담긴 딸기를 무게에 따라 계산하고 가져갈 수 있어요.
아이들도 혼자서 척척 잘 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2️⃣ 감성 가득 공간 + 아이들 뛰어노는 자연 농장
‘봉이땅엔’은 단순한 비닐하우스 체험장이 아니에요.
실제로 가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 넓은 주차장
✔️ 어린이 놀이터
✔️ 잔디 정원
✔️ 작은 동물농장까지!
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절로 힐링되는 하루였습니다.
비닐하우스 내부도 널찍해서 비 오는 날이나 바람 부는 날에도 쾌적하게 체험 가능했어요.
3️⃣ 운영 방식과 농장의 철학 – 무농약 인증 + 체험 중심 교육농장
봉이땅엔은 단순히 체험만 하는 곳이 아니라교육적인 가치를 함께 담고 있어요.
무농약 인증을 받은 딸기만 재배하며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고요,
각종 체험 클래스도 마련돼 있어요.
- 딸기잼 만들기
- 딸기쿠키 굽기
- 딸기 피자 체험 등
주말, 공휴일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니 사전 예약 필수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4️⃣ 방문 정보 및 꿀팁 대방출!
자주 묻는 질문 (Q&A)
Q1.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1. 전혀 문제없어요! 대부분의 체험이 아이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요.
Q2. 주차는 가능한가요?
A2.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 방문도 편해요.
Q3. 언제 방문하는 게 제일 좋을까요?
A3. 딸기 수확 시즌인 1월~5월 사이가 가장 적기예요!
Q4. 예약 없이 가도 되나요?
A4. 평일은 여유 있으나, 주말/공휴일은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딸기 따며 웃음꽃 피운 하루
바구니에 가득 담긴 딸기보다 가슴에 담긴 기억이 더 달콤했어요.
딸기꽃이 피어나는 비닐하우스에서 아이와 함께 뛰어놀고, 웃고, 직접 수확한 딸기로
잼까지 만들어 먹었던 하루.
그 순간순간이 말 ‘내 손으로 만드는 농촌 감성 여행’ 그 자체였어요.
딸기 좋아하는 분, 아이와 주말 나들이 고민 중이시라면 한 번쯤 다녀올 가치,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