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남해읍, 전통시장 안쪽.
줄 서서 사야 하는 ‘찐빵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녀왔어요.
가격 착하고 종류 많고, 맛은? 직접 먹어보니 그 이름값 하더라고요.
시장 구경도 재밌지만, 따끈한 찐빵 하나 손에 들고 걷는 맛…
1️⃣ 시그니처 메뉴 소개
오대박찐빵에는 5가지 찐빵이 있어요.
각각 남해의 특산물로 만든 웰빙 찐빵!
- 흑마늘찐빵: 남해 흑마늘 특유의 풍미가 가득, 은은한 단맛
- 모시찐빵: 쫄깃하고 담백한 맛, 어르신들 최애
- 순우유찐빵: 고소하고 부드러운 기본템
- 뚱딴지찐빵: 돼지감자 특유의 건강한 단맛
- 치유찐빵: 곡물과 단호박이 들어간 듯한 부드러운 맛
📌 가격: 개당 1,000원!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말도 안 돼요.
한 박스(5종 구성)도 구매 가능하고, 택배 주문도 가능하대요.
2️⃣ 공간/분위기/특징
시장 안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외관은 그냥 전통시장 가게 느낌인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통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빵이 익는 냄새가 진짜 후각 자극 제대로!
무엇보다 포장된 찐빵을 사서
바로 들고 시장 한 바퀴 도는 재미가 쏠쏠해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손에 하나씩 들고 있을 정도.
3️⃣ 운영 방식과 음식 철학
무방부제, 직접 빚은 반죽, 매일매일 현장에서 찌는 찐빵.
그래서일까요?
빵에서 "집에서 만든 느낌"이 나는 맛이 났어요.
일반 제과점 찐빵과 다르게
속은 달지 않고, 팥앙금은 적당히 담백하고 묵직했어요.
단맛에 질리는 분들께 강추!
찐빵 하나로 건강과 정성이 느껴졌달까요?
이래서 방송도 타고, 입소문도 끊이질 않나 봐요.
4️⃣ 방문 정보 및 꿀팁
💡 꿀팁
- 오전에 가면 따끈따끈한 찐빵 바로 겟 가능
- 한 팩 이상 구매 시 택배 배송 가능 (추가비용 있음)
- 시장 입구에서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엉겅퀴식혜도 같이 파는데, 이 조합은 꼭 먹어봐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오대박찐빵은 어떤 맛이 제일 인기 많아요?
👉 흑마늘찐빵과 순우유찐빵이 특히 많이 팔려요!
Q2. 택배 주문은 어떻게 하나요?
👉 현장에서 주문하거나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해요.
Q3. 찐빵 유통기한은 어떻게 돼요?
👉 냉동 보관 기준 2주 정도! 먹기 전엔 꼭 다시 쪄 드세요.
Q4. 현장 결제는 카드도 되나요?
👉 네! 카드, 현금 모두 가능했어요.
겨울바람 속에서
손에 꼭 쥔 따끈한 찐빵 하나.
시장 한복판에서 퍼지는 김 냄새와 웃음소리.
그게 오대박찐빵의 풍경이에요.
남해여행에서 잠깐 멈춰
한 입 가득 추억을 넣고 가세요.
다시 오고 싶은 이유, 그건 분명 ‘이 찐빵’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