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 한 끼라도 진짜 ‘속초다운 음식’을 먹고 싶잖아요?
그럴 때 딱 좋은 곳이 있어요. KBS <6시 내고향>에도 방영된 속초의 겨울 명소, ‘해녀촌횟집’.
연탄불 위에서 구워지는 양미리와 도루묵, 거기에 싱싱한 오징어 요리까지…
이곳은 속초의 겨울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진짜배기 식당이에요.
직접 잡은 생선을 바로 구워주는 어민 직영 식당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답니다.
1️⃣ 시그니처 메뉴 소개 – 양미리구이의 진수
이 집의 메인 메뉴는 양미리구이예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연탄불의 은은한 향이 스며든 고소한 맛이 진짜 일품이에요.
제철 생선답게 알이 꽉 차 있어서, 씹는 식감까지 쫄깃쫄깃!
그리고 도루묵구이도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메뉴예요.
양미리보다 좀 더 부드럽고 내장 특유의 고소함이 터져요.
같이 나오는 반찬도 정갈하고, 된장찌개도 진하고 구수해서 딱 술안주 각!
✔ 메뉴 참고 가격
- 양미리구이: 25,000원
- 양미리+도루묵 혼합구이: 30,000원
- 도루묵조림: 35,000원
- 오징어회, 통찜, 물회 등은 계절 따라 변동
2️⃣ 공간과 분위기 – 시장의 소박함 속 따뜻함
이곳은 속초 동명항 난전에 위치해 있어요.
바닷바람 솔솔 부는 바깥에서 구워 먹는 구조라, 시장 특유의 활기와 시끌벅적함이 가득해요.
하지만 자리에 앉아 따끈한 연탄불 앞에서 구이를 먹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따뜻해져요.
특히 연말~초겨울 시즌에는 ‘속초 양미리 축제’ 분위기와 겹쳐져
시장 전체가 하나의 야외 레스토랑 같아요.
음식점이라기보다는 "현장 속 맛의 체험"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려요.
3️⃣ 운영 방식과 음식 철학 – 어민의 손맛, 신선 그 자체
이곳은 일반 식당이 아니라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은 생선을 바로 요리하는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비린내도 없고, 신선함이 남달라요.
오픈 키친처럼 조리 과정을 바로 볼 수 있어서 더 믿음직스럽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 반가운 소식!
전국 어디든 택배 배송 가능하다고 해요.
현장에서 먹고 반한 분들은 집에서도 바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 진짜 꿀팁이죠.
4️⃣ 방문 정보 & 꿀팁 – 위치, 시간, 포장, 주차까지
📦 포장 가능 / 전국 택배 가능
📌 축제 기간엔 대기 필수! 되도록 점심시간 이전 방문 추천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양미리는 어떤 맛인가요?
→ 고소하고 내장이 꽉 차 있어요. 멸치보단 크고, 꽁치보단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Q2. 도루묵과 양미리 차이는?
→ 도루묵은 좀 더 부드럽고 담백해요. 양미리는 고소하고 쫄깃해요. 함께 주문 추천!
Q3. 아이 동반 방문도 괜찮을까요?
→ 네! 자리마다 연탄불이지만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아이들과 온 가족 방문도 많아요.
Q4. 택배는 어떻게 주문하나요?
→ 전화로 주문하면 바로 가능해요. (☎ 0507-1324-3354) 신선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세요!
겨울이 그리울 땐, 다시 가고 싶은 곳
살짝 얼은 손으로 연탄불 앞에 앉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양미리 한 점 입에 넣던 그 순간이 아직도 잊히질 않아요.
싱싱한 생선,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바닷바람…
모든 게 잘 어우러졌던 그날의 속초, 해녀촌횟집은 제 겨울 여행의 최고의 한 장면이었어요.
한 번 다녀오면 누구나 “아, 나도 다시 가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